친구를 만나기 위해 동해시에 방문했습니다. 저녁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마땅히 먹을 것이 없어 전에 자주 방문했던 중국집을 가자고 결정했습니다. 해당 가게는 양꼬치가 한창 유행일 때 동해시에도 생겨 자주 방문했었습니다.
- 목차
- 목차의 하이퍼링크를 누르면 해당 본문으로 이동합니다 -
1. 동해시 천곡동 양꼬치 집 - 태양부 양꼬치 본토 요리
친구와 저는 튀르키예 음식을 좋아하는데 동해에는 마땅한 터키식당이 없어 꿩 대신 닭으로 신장 위구르식 양꼬치를 판매하는 중국식당으로 갔었어요. 해당 식당은 제 기억으로 2016년 ~2017년도쯤에 새롭게 생긴 식당입니다. 태양부는
동해시에서 제일 번화가인 천곡동 롯데시네마가 있는 대학로 근처에 위치했습니다. 해당 가게가 있는 건물과 주변에는 다양한 주점과 바가 있으니 이곳에서 1차를 한 후 2차로 이동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 운영시간 및 전화번호
- 운영시간
- 월~일 12:00 ~ 24:00 마지막 주문 23:00
- 전화번호
- 033-534-7888
2) 주차장
주차장은 동해시에 운영하고 있는 건물 앞에 있는 공영 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주차장 이용 시간 및 요금은 다음 아래와 같습니다. 운영시간 이외에는 추가금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A. 동해시 공영 주차장 운영시간
- 하절기 운영시간
- 4월1일 ~ 10월 31일
- 10:00 ~ 18:00
- 동절기 운영시간
- 11월 1일 ~ 3월 31일
- 09:00 ~ 17:00
B. 주차 요금
- 일반차량
- 기본 30분(600원) / 30분 초과 매 10분 이내(200원) / 1구획당 1일 1회 최고 주차료(6,000원) / 월 정기주차요금(45,000원)
- 경차
- 기본 30분(300원) / 30분 초과 매 10분 이내(100원) / 1구획당 1일 1회 최고 주차료(3,000원) / 월 정기추자요금(30,000원)
동해시에 있는 모든 시영 공영 주차장 요금은 위 금액과 동일하기에 자차로 동해시를 여행할 때 활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3) 태양부 양꼬치 동해점
태양부 양꼬치 동해점은 동해시 천곡동 삼양골드3차상가 4층에 위치했습니다. 엘리베이터도 있기 때문에 거동이 불편한 분들도 쉽게 가게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과거 동해시에서는 동해항 -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 일본 돗토리현 사카이미나토시를 갈 수 있는 DBS크루즈가 운영되었어서 가게 앞 러시아 키릴문자가 적혀 있습니다. 현재는 일본 불매와 2019년 중국발 역병 때문에 노선반납 및 폐업을 한 상태입니다.
4) 가게 내부
매장 홀이 넓어 어느정도 사람이 차더라도 복잡하지 않고 쾌적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각 테이블에는 자동으로 양꼬치가 돌아가게 설계된 화로가 있고 테이블 좌우편에 식기를 꺼낼 수 있는 수납 칸이 있었습니다.
창가는 통유리로 되어 있어 동해시 천곡동 시내의 풍경 또는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5) 흡연실
비흡연자에게는 마이너스 요소이겠지만 흡연자에게는 상당한 플러스 요소인 흡연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문으로 닫혀 있어 연기가 내부로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흡연실 입구에 있는 테이블은 문을 여닫을 때 영향이 있어 보였습니다.
내부는 깔끔하게 유지가 되고 있었습니다. 화장실과 흡연실은 쓰는 사람의 인격에 따라 유지되기에 제가 방문한 날은 인격을 갖춘 사람들이 이용했던 것을 보였습니다.
특히 해당 가게는 4층에 위치했고 상가 내부에는 흡연실이 없어 흡연을 위해서는 건물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식사가 아닌 술을 마시기 위해 방문한 흡연자라면 1층을 내려가 흡연 후 다시 올라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됩니다. 해당 가게는 이런 문제에서 자유로워보였습니다.
6) 메뉴 및 가격
양꼬치는 1인분 15,000원 / 양갈비살 17,000원 / 고급양갈비 26,000원 / 양쪽갈비 22,000원이었습니다. 단체로 방문했을 경우 주문하기 좋은 세트메뉴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후식 또는 식사 메뉴 가격은 5,000원 ~ 8,000원이었습니다.
제 기억으로 17년도 양꼬치 1인분 가격이 12,000원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물가 상당히 올랐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양꼬치 이외 요리 메뉴는 13,000원에서 32,000원 정도였습니다. 꿔바로우도 15,000원이었는데 3쳔원이 올라 있었습니다.
주류는 중국 백주와 청도맥주 하얼빈 맥주 등이 있었습니다. 고량주의 경우 컵술로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 이외 한국 카스 테라 소주 등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7) 마라탕 & 양꼬치
친구와 가서 주문한 음식은 마라탕괴 양꼬치 맥주였습니다. 옛날에는 꿔바로우를 기본으로 깔고 시작했지만 많이 먹었던 탓이 물리는 감도 있고 양꼬치의 느끼한 맛을 잡기 위해 마라탕을 주문했습니다.
마라탕은 본토음식이라고 했지만 한국식으로 된 마라탕이었습니다. 짬뽕과 마라탕 사이 짬뽕에 가까운 맛이었습니다. 화자오의 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마라탕 주문 방식은 일반적인 마라탕 가게와 똑같은 형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원하는 식재료를 냉장고에 담아 무게를 측정 후 마라탕 가격을 지불하면 되었습니다.
양꼬치는 10꼬치로 나왔고 고기의 굵기는 한국에서 운영하는 양꼬치 크기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양꼬치 양념이 살짝 뿌려진 상태로 나왔습니다. 탄이 아닌 숯불을 사용했고 레일을 따라 톱니가 돌아가 번거롭게 손으로 돌려가면 굽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양고기 잡내는 크게 나지 않아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음식은 더 다양해지고 맛있었지만 과거와 달라진 것이 있었습니다. 사장님과 종업원의 서비스 태도였습니다. 음식 주문을 해도 어투에서 묻어나오는 불친절함이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 넓은 홀 중 제 팀을 포함한 3 테이블 정도가 있었는데 맥주를 3번이나 달라고 요청해 겨우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더 나은 서비스를 받아 자주 방문해도 기분 좋은 식당이 되길 빌어봅니다.
- 식사 후 방문한 분위기 좋은 카페 - 디저트 39 동해 버스터미널점
8) 태양부 양꼬치 동해점 평점
구글지도 4.4점
카카오 맵 3.7
네이버 지도 4.28점
9) 위치
A. 카카오 맵
What 3 words - ///입금.기록.점검
- 하단 태그를 누르시면 관련되 정보를 더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