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여행은 대부분 천혜의 자연풍경을 바라보는 관광자원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전망대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느낌입니다. 각 행정구역마다 멋진 전망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자연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관광자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울릉도 남양에 위치한 우산국 박물관이 있습니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나 아이와 함께 방문한 여행객이라면 이곳을 일정에 포함시켜도 좋을 겁니다.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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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울릉도 서면 남양 우산국 박물관
울릉도 남양은 행정구역상 서면에 위치했습니다. 남양은 남서 방향으로 울릉도 내에서 가장 일조량이 많은 지역입니다. 저동, 도동, 사동 보다 덜 개발이 되어 한적하면서도 조용한 마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지역입니다. 우산국 박물관 주변으로 남양 해변과 남서 야영장 및 남서 일몰 전망대가 있습니다.
우산국 박물관은 남서 야영장과 남서 일몰 전망대와 같은 곳에 있어 만약 울릉도 캠핑을 위해 방문했다면 관광도 할 수 있고 캠핑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1) 우산국 박물관 찾아가기
남양 우산국 박물관을 가기 위해서는 남양으로 이동을 해야합니다. 렌트를 했거나 자동차를 가지고 울릉도에 방문했다면 네비를 사용해 방문하면 되겠지만 시내버스로 이동을 할 경우 남양 버스 정류장에 하차를 해야합니다. 시내 버스 노선과 배차시간 정보를 알고 싶다면 이 링크를 확인하세요.
남양 버스 정류장에 하차를 하면 바로 보이는 곳은 남양 어민 회관 &모텔입니다.
어민 회관을 바라보는 기준으로 왼쪽을 보면 도로 안내판이 보입니다. 안내판에는 우산국 박물관 남서 모노레일(일몰 전망대), 남서 야영장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남서천교를 건너 골목으진입하면 됩니다.
A. 남양 주상절리 전망대
남서천교를 지나 남양길을 따라 우산국 박물관으로 가다보면 왼쪽에 남서리 주상절리 전망대가 나옵니다. 마을 작은 공원 쉼터처럼 조성되어 있어 도보 여행을 하는 사람에게 좋은 장소로 보였습니다.
전망대가 있는 이곳은 울릉도 개척 당시 골계 또는 고포 마을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개척민들이 정착하며 마을 공동으로 동제를 지내는 당집을 지었고 1930년대에는 목조 판재로 건물을 다시 지어 문응 외여닫이에 신함은 당집 안에 안치해 둔 것이 아니라 뒷벽 밖에 소당집을 만들어 붙여두고 그 안에 위패를 모셨다고 합니다.
80년에는 수령 350년의 후박나무가 마을 보호수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고 99년 마을 공동 휴식처로 조성되면서 당집은 벽돌벽체와 함석지붕으로 개보수 되었다. 신위는 등신지위이고 음력 정월대보름날에 제를 지낸다.
지오투어리즘 관광개발 사업으로 국수바위 주상절리 전망대와 화장실 등 편의 시설로 주변 환경을 재정비되었고 국수바위 주상절리는 약 175만 년 전 조면 양질의 용암의 분출로 만들어진 높이 약 30m 남북 양 방향으로 약 300m에 달하는 거대한 바위이다. 젓가락으로 집어올린 국수의 모습과 같다고 해 국수바위 한다. 우산국 전설에는 우해왕의 왕비 대마도주의 딸 풍미녀가 비파를 타다가 병이 들어 죽었는데 그 비파가 변하여 주상절리 변했따고 해 일명 비파산이라고 불린다.
b.주상절리 전망대 편의시설
편의시설로는 화장실과 정자가 있었습니다.
전망대 내부는 나무가 우거져 있어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었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 도보 여행객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오른쪽으로 남양 마을이 보였고 정면으로 울릉 서중학교(폐교), 왼쪽에는 비파산이 보였습니다. 현재 울릉도에 위치한 모든 중학교는 폐쇄가 되었고 성인봉을 오르는 루트 중 하나인 안평전 가는 산 중턱에 중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있는 중학교를 통들어 전망이 가장 멋진 곳이 아닐까란 생각이 드는 곳에 위치했습니다.
안평전 루트는 울릉도에서 성인봉을 오르는 가장 최단 코스입니다. 성인봉 최단 코스 정보가 궁금하다면 위 링크를 눌러 참조하세요.
2) 우산국 박물관
주상전리 전망대를 지나 위쪽으로 더 올라가면 왼쪽에 우산국 박물관이 보입니다. 서면길에서 안쪽을 들어가면 됩니다.
A. 우산국 박물관 운영시간
운영시간 : 매주 09:00~18:00 토,일 정기 휴무 / 입장마감 17:30
전화번호 : 054-791-6343
B. 우산국 박물관 입장료
무료
우산국 박물관은 입장료가 무료이지만 바로 옆에 있는 남서 모노레일 남서 일몰전망대의 경우 입장료가 있습니다. 울릉도 여행에서 이곳만 방문하지 않을 것이기에 다른 전망대나 박물관에서 입장료를 내게되면 여행경비가 늘어나게 됩니다. 1인 여행객이라면 큰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만약 가족단위 방문객이라면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죠. 다행히도 울릉도에는 울릉 아일랜드 패스권이 있어 일정금액만 지불 후 자유롭게 해당 관광자원에 방문할 수 있습니다.
우산국 박물관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아래 사진에 나와있듯 박물관 오른쪽에 위치한 문을 이용해 들어가야합니다. 왼쪽에도 입구가 있는데 해당 입구는 남서 모노레일 티켓을 구매하기 위한 매표소입니다.
박물관 내부에는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및 장애인분들을 위한 엘리베이터 있어 편하게 관람할 수 있어보였습니다.
C. 1층 관람실
1층 관람실은 유물보다는 역사적 사실을 설명하는 곳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 오른쪽으로 돌면 1층 관람실 입구가 보였습니다.
입구에서 들어가면 울릉도를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 3명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고 해당 위인의 간단한 설명이 적시되어 있었습니다.
왼쪽을 기준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 우해왕
- 전설로 전해지는 우산국 왕. 본래 우산국의 가장 강력한 시기를 이끈 지도자였으나 대도주의 딸 풍미녀에게 빠져 나를 돌보지 않게 되었다.이후 신라장군 이사부에게 항복하였다.
- 이사부
- 지증왕의 명을 받아 우산국 정벌에 나섰으며 승리를 위한 방법으로 나무사자를 이용하였다. 그 결과 싸우지 않고 우해왕의 항복을 받았냈다.
- 지증왕
- 국자체제를 정비하였으며 국호를 신라로, 지도자의 칭호를 왕으로 확정하는 등의 업적을 남겼다. 512년 이사부에게 우산국 정벌을 명하였다.
인물상이 있는 오른쪽으로 돌면 관람을 하면 되었습니다. 박물관은 울릉도의 가치와 역사, 우산국 멸망과 지역사회의 소멸,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별 울릉도 역사를 벽면 설명으로 전시되었습니다.
D. 2층 관람실
2층 관람실은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되었습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은 엘레베이터를 이용해 올라가면 되었습니다. 2층 전시관은 1층과 관리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전시된 유물 대부분은 신라시대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우리나라 역사 중 최초 국토로 인식된 시점에 방점을 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남북국 시대에 유입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금동여래입상도 같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3) 울릉도 스탬프 투어 - 우산국 박물관
울릉도는 22년 이후 공식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각각 관광자원 내에는 스탬프들이 준비되어 있어 개별적으로 스탬프 투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우산국 박물관은 총 2개의 스템프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4) 우산국 박물관 평점
구글지도 4.0점
카카오맵 3.5점
5) 위치
- 다음 카카오맵 -
what 3 words - ///놓친다.학자금.긴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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