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천곡동 커피 맛집 - 카페 끌림

동해시에 거주하고 있는 친구를 오랜만에 만난 후 길을 떠나기 전 간단히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친구가 괜찮은 샌드위치 카페가 있다고 해 방문했어요. 동해에 거주하고 있는 친구가 추천을 했으니 현지 주민 추천 맛집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겁니다. 실제로 방문하고 저는 만족스러운 카페였고 기회가 된다면 동해를 방문할 때마다 방문하고 싶은 카페가 되었습니다.


1. 카페 끌림 -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커피 & 샌드위치 맛집

카페 끌림은 동해 라포레 어울림 근처에 있는 카페입니다. 여느 관광지에 있는 카페가 아니고 조용한 주택가에 있어서 좋은 곳이었습니다. 대중교통으로도 접근이 좋았고 동해 시외버스 터미널 근처에 위치해 있어 동해시를 떠나기 전 간단한 끼니를 해결하기에도 좋은 곳이었어요.

1) 카페 외관

카페 외관은 정사각형으로 된 하얀 타일을 붙여 놓았고 큰 창이 보였습니다. 가게 앞에는 벤치가 있어 야외석도 마련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지금은 덥고 습해 이용하기 어렵지만 봄철, 가을철에는 밖에서 음료를 즐길 수 있어 좋아보였습니다.

카페-외관-인테리어
동해시 천곡동 카페 끌림 외관

2) 카페 운영시간 및 전화번호

운영시간 : 월-목 11:00~20:00

금-일 11:00~17:00

공휴일 영업 마감 17:00

전화번호 : 010-5444-7657

배달 및 단체 주문도 가능했습니다.

3) 아침 식사 메뉴 할인

저는 점심시간대에 방문해 이용하지 못했지만 맥도널드의 맥모닝처럼 샌드위치 메뉴를 할인해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할인 판매의 상품 이름은 샌드위치 타임세일이었습니다. 샌드위치 할인은 오전 08:00~10:00까지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메뉴로는 단호박/고구마 계란 범벅 샌드위치 / B.L.T 샌드위치(통밀) / 아보카도 샌드위치(통밀)이었고 가격은 4,500원~7,800원까이였습니다.

카페-끌림-아침-샌드위치-할인
아침 할인 메뉴

4) 메뉴 및 가격

아메리카노는 3,500원에서 6,500원이었어요. 이 카페의 시그니처 음료는 오렌지 크림 커피예요. 아인슈페너 베리에이션 음료였어요. 초콜릿 향이 강하게 나는 에스프레소에 오렌지가 첨가된 크림과 말린 오렌지가 데커레이션으로 올라가는 음료예요. 독특한 느낌이 들어 만족스러웠던 음료였어요.

동해시-카페-끌림-메뉴-및-가격

5) 카페 내부 모습

카페가 넓어서 많은 좌석이 있었고 가운데가 비어있어 더 넓은 느낌이 났어요. 유아용 의자가 있어 가족 이용객이 방문했을 때 편히 음료와 제과를 먹을 수 있어 보였습니다.

카페-인테리어

6) 크로와상 & 통밀 아보카도 샌드위치

안에 내용물은 풍성하게 들어가 있었었습니다. 고기가 들어가 있지 않아 담백해 아침 메뉴로 잘 어울릴 느낌이었습니다. 계란만 들어가 있어 자칫 가벼울 수 있는 샌드위치였지만 아보카도가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 신선한 지방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동해-카페-끌림-샌드위치

커피는 신맛과 고소한 맛이 밸런스 있게 잡혀있어 맛이 좋았고 커피의 잔향이 오래 남아 있어 매력적인 음료였습니다. 특히 물의 양을 적게 잡아 진한 커피라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런 만족스러운 커피를 3,500원만 받는다는 것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여기 카페를 방문하신다면 꼭 커피를 마셔보세요. 맛만 놓고 보면 솔직히 4,500~6,000원 정도 받아도 될 정도의 커피였습니다.

7) 카페 끌림 평점

구글지도 4.3점

카카오맵 5.0점

네이버 지도 4.69점

8) 위치

- 다음 카카오맵 -

what 3 words - ///섭취.박자.호흡

3 댓글

  1. 카페 내부 예쁘네요. 동해시외버스터미널 근처라면 동해에서 삼척 가는 버스 기다리거나 반대로 삼척에서 놀다가 동해로 넘어온 다음에 저기에서 휴식 취하며 커피 한 잔 마시고 가볍게 식사해도 매우 좋겠어요 ㅎㅎ 그리고 커피 가격이 3500원인데 6천원짜리 맛이 나는 커피였다니 저기는 매우 궁금하네요. 커피 매우 신경써서 잘 내리는 카페라니 다음에 동해시 가면 한 번 가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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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기 커피맛은 정말 못해도 1,000원은 더 주고 마셔야할 정도로 커피 맛이 괜찮았던 집이었어요. 시외버스 터미널 교차로 주변으로 횡단보도가 만들어져 시외버스 터미널과 접근성이 한층 좋아졌어요. 길 떠나기 전 잠깐 방문하더라고 부담되는 거리가 아니에요. 물론 시외버스터미널 북쪽으로 스타벅스가 있지만 그돈주고 스벅 카페인을 충전하느니 저렴하지만 정말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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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참그나룬님 블로그에 댓글을 남기려고 하니까 팀 회원만 가능하다고 하는데 구독 같은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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